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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국회의원 프로필 고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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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2. 22:41
옛 직장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우(1968년생, 고향 강원도 철원군) 의원 사건을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답니다.
5월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된 김 의원 사건을 오는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결정했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옛 직장동료 A(39)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김 의원과 A씨는 2005년 기획예산처에서 함께 근무했답니다. A씨는 고소장에 "2017년 10월쯤 김 의원과 함께 영화를 보던 중 김 의원이 손을 강제로 잡거나 허벅지 위로 손을 올리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손이 닿는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고의가 아니며 강제추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답니다. 김 의원은 "A씨가 지난 2018년부터 사과를 요구하는 연락을 반복하더니 저의 가족, 지역구 시·도 의원 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했다"며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맞고소했답니다.
동작서는 김 의원의 강제추행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대로 맞고소 사건을 본격적으로 수사한다는 방침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