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교수 호사카 유지 국적 귀화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3. 31. 00:20

아침마당’ 호사카 유지가 귀화 후에도 한국 이름으로 개명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답니다.

과거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외국인 눈에 비친 한일 관계 모습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이용식은 “잘못을 했으면 용서를 빌어도 들어줄까 말까인데 방귀 뀐 놈이 성내고 있다. 오히려 자기들이 큰 소리를 치고 있으니 심장이 벌렁벌렁 뛴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국에서 온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독도 종합연구소 소장 호사카 유지는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후에도 이름은 안 바꾼 이유를 밝혔답니다.

그는 “올해 한국에 온지 31년이다. 호유지로 바꾸려고 했다. 그러나 독도 연구를 하기 때문에 일본이름을 갖고 독도가 한국영토라고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 이 이름을 쓰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와이프도 한국 사람이고 정체성도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온 방송인 크리스는 “한국과 일본 사이가 나쁜 줄 몰랐다. 장인어른이 ‘족발’ 해서 일본이 족발 좋아하는 줄 알았다. 뒤늦게 알고 사이가 안 좋다는 걸 알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대한민국 서경덕 교수는 세계인들이 유관순 열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이 낮은 3등급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훈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서명운동을 위해 뛰어다녔다. 며칠 전 대한민국장으로 가장 높은 최상위 등급으로 서훈이 추대 됐다”고 밝혔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