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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염경환의 재혼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전 부인과 이혼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염경환은 스튜어디스 출신인 전 부인과 결혼했으나 2002년 이혼을 했답니다. 당시 전 부인이 다단계 판매업을 시작하면서 다툼이 잦아졌고, 결국 결혼 4년 만에 이혼하게 된 것으로 알렸답니다.
이후 2008년 한 방송에서 염경환은 30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서현정씨와는 아들이 4살 되던 해에 결혼식을 올렸고, 아들 염은률 군과 함께 SBS '붕어빵'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염경환은 베트남 이민을 선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염경환은 "반평생을 살았는데 남은 반평생은 다르게 살아보고 싶었다. 내가 연예인을 몇 살까지 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그러다가 베트남이 나와 딱 맞았으며,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도 여기가 적합했다"며 베트남으로 이민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아들 은률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함도 있었다. 한편, 홈쇼핑 진행자인 염경환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한편 염경환은 SBS 2기 공채 코미디언이며, 본관은 파주 염(廉)씨다.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중퇴했으며, 제 80회 춘향제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통해서 장남인 은률이가 꽤 엉뚱한 매력을 뽐내서 유명해졌으며, 한동안 은률이와 같이 방송 출연을 자주 했다. 오랫동안 아들 은률이 하나였다가 9년 만인 2014년에 둘째가 태어났다.
2016년 이후로는 가족들과 함께 베트남으로 이민을 갔다. 정확히는 부인과 아이들만 이민을 간 상태이고, 염경환 본인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한국과 베트남을 왔다갔다하고 있는 것이다.
라디오 DJ를 했을 적에 같이 일하던 작가가 베트남 현지에서 어학원을 운영하는 사람하고 결혼했는데, 사회를 보러 갔다가 베트남으로 이민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는 2016년 10월 23일 자 MBC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기사. 그러나 2019년 4월 3일 자 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가 밝힌 바에 의하면 염경환 본인도 현재는 베트남에서 완전히 같이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친한 지인들로는 김경민, 김구라, 지상렬 등이 있다. 김경민에게는 오랜 기간 개그를 사사받아 1960년대에서 70년대생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김경민 개그교실 수제자로 불리운다. 김경민의 집에서 살았던 적도 있고, 따로 살 때도 일주일에 몇번씩 수업료로 소시지와 우유를 내고 매번 가서 배우곤 하였다.
참고로, 김구라와 지상렬과는 제물포고등학교 동창이다. 특히 김구라는 같은 SBS 공채 2기이다. 한동안 지상렬과 함께 클론을 패러디한 클놈으로 활동했다. 클놈으로 활동할 당시 염경환이 삭발했기 때문에 염경환은 구준엽 포지션이 되었고, 지상렬은 강원래 포지션이 되었다